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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인기 메뉴 훔친 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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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트렌드 한 접시 메뉴
■ 전 세계 인기 메뉴를 훔친 맥도날드 영국
■ 구글, 광고 이미지 자동 생성 AI '포멜리' 공개
■ 광고대행사 선정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하는 '이것'
■ '10초에 1곡' 오픈AI도 참전한 AI 음악 시장

최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1,500억 원대 보물 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 세계가 떠들썩했던 사건인 만큼, 유럽 각국에서 루브르 박물관 도난 사건을 풍자한 '도둑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대담한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은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맥도날드 영국'인데요. 과연 어떤 '범죄'를 저질렀을까요?


🍔 전 세계 인기 메뉴를 훔친 맥도날드 영국

맥도날드 영국이 선보인 '월드 메뉴 하이스트(World Menu Heist)' 캠페인은 말 그대로 전 세계 인기 메뉴를 '훔쳐오는' 콘셉트입니다. 호주, 폴란드,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8개국의 인기 메뉴를 선정해 6주간 한정으로 영국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것이죠. 여권 없이도 전 세계 맥도날드 메뉴를 맛볼 수 있게 된 겁니다🍟

캠페인의 핵심은 '절도극'을 엔터테인먼트로 승화시킨 점입니다. 광고 영상에서는 복면을 쓴 전문 절도범들이 각국의 인기 메뉴를 훔치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모든 제품 포장에는 'stolen from(~에서 훔쳐온)'이라는 장난스러운 태그가 붙었고, 현지 언어를 그대로 유지해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팬들을 '공범'으로 참여시키며 실시간 업데이트, 비하인드 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각국에서 훔친 메뉴가 영국 매장으로 들어오는 여정을 생생하게 중계했습니다.

맥도날드 영국 CMO는 "모든 훌륭한 절도극에는 그만한 동기가 있다. 우리의 목적은 단 하나, 사람들이 간절히 원했던 것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순한 메뉴 론칭을 넘어 '맛을 훔친다'는 콘셉트를 엔터테인먼트로 만든 이 캠페인은, 루브르 도난 사건이라는 시의성과 과거 문화재 약탈의 역사를 가진 영국이라는 아이러니가 묘하게 맞물리며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소비자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재치있게 '훔쳐' 제공하는 전략, 여러분의 캠페인에도 적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혹시 광고대행사를 선정할 때, 포트폴리오만 보고 결정하시나요?
크리에이티브 실력과 성공사례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광고 운영을 만드는 비결은 따로 있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이며, 플레이디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을까요? 👀

올해 새롭게 플레이디 경영지원실 이사로 부임하신 이강래 이사님이 플레이디 인터뷰 시리즈 '플터뷰'에서 직접 답합니다. 광고대행사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지금 플터뷰에서 확인해 보세요! 😆
✔ '10초에 1곡' AI 음악 전쟁, 오픈AI 참전

오픈AI가 텍스트 명령만으로 음악을 생성하는 AI 도구를 개발하며 AI 음악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생성형 AI 음악 시장은 2023년 4억 4,000만 달러에서 2030년 27억 9,470만 달러로 약 6배 성장할 전망입니다. 오픈AI는 영상에 배경음악을 추가하거나 보컬 트랙에 반주를 덧붙이는 도구를 개발 중이며, AI 영상 SNS '소라'와 접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글은 음악 생성 AI '리리아'로 뮤지션과 협업 중이며, 어도비는 10초 만에 맞춤형 배경음악을 만드는 '사운드트랙 생성'을 공개했습니다. AI 음악 스타트업 수노는 연 매출 2,100억 원을 올리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요 음반사의 저작권 침해 소송과 AI 음악 비중 급증으로 저작권 문제 해결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 옥외광고 시장, 5조 원대 눈앞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옥외광고 시장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따르면 2024년 옥외광고 시장 규모는 4조 6,2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성장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경제 성장률 2.0%, 물가 상승률 2.3%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광고물 제작·설치 분야는 2.0%, 매체(대행) 분야는 16.7% 성장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전통적인 아날로그 옥외광고에서 디지털 옥외광고로의 하드웨어 전환과 함께, AI 기반 광고효과 측정, SNS 연동 양방향 광고 기법 등 소프트웨어 전환도 빠르게 이뤄진 결과입니다. 대기업과 글로벌 광고주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옥외광고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으로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 카톡 안에 들어온 챗GPT, AI 전환 가속화
카카오톡이 '챗GPT 포 카카오톡'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AI 메신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화 중 말풍선을 길게 눌러 챗GPT에 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채팅방에 즉시 공유할 수 있으며, 채팅 탭 상단 '챗GPT' 버튼을 통해 텍스트·이미지 생성, 파일 업로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챗GPT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선물하기', '예약하기', '카카오맵', '멜론' 등 카카오 서비스와 연계되어 생태계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자체 AI '카나나'에 이어 챗GPT까지 도입하며 '모두의 AI' 전략을 펼치는 카카오가 최근 친구탭 논란을 넘어 AI 기술로 메신저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핀터레스트 AI 어시스턴트 공개
핀터레스트가 이미지·음성·텍스트를 결합한 멀티모달 AI 어시스턴트를 공개하며 시각 검색 쇼핑 경험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보면 알지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쇼핑 순간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로, 월간 이용자 약 6억 명의 시각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과거 활동 기반 개인화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지난주 저장한 보드 분위기랑 비슷한 가을 자켓 찾아줘"처럼 맥락을 이해하는 추천이 가능합니다🛍️ 핀터레스트 CEO는 "Z세대가 핀터레스트는 '나를 이해한다'고 말한다"며 AI로 이 경험을 극대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쇼핑 인프라에 대화와 발견 경험을 더해 브랜드가 사용자 탐색 단계에 깊이 개입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만 AI 추천 정확도, 개인정보 활용 우려, 중소 브랜드의 콘텐츠 제작 부담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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