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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나이키·디즈니 제친 올해 '최고의 광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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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최고의 광고' 브랜드 주인공은?
■ 넷플릭스 자체 광고 플랫폼 '애즈 스위트' 출시
■ 플레이디 X LG CNS MOP 프리미엄 혜택 안내
■ 인스타처럼 '피드' 도입하는 카카오톡
올해 '최고의 광고' 주인공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매년 애플, 나이키, 디즈니 등 쟁쟁한 브랜드들이 이름을 올리는 에미상 '아웃스탠딩 커머셜(Outstanding Commercial)' 부문에서 뜻밖의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바로 우버(Uber) 입니다 🏆


👴🏻 78세 할아버지의 깜찍한 대학생활 도전기 그린 '우버(Uber)'

우버는 학생 전용 멤버십 ‘우버 원 포 스튜던트(Uber One for Students)’를 알리기 위해 배우 브라이언 콕스를 내세운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설정은 단순하지만 강렬합니다. 78세의 브라이언 콕스가 오직 우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죠. 수업 시간에 손을 드는 이유가 교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배달 온 우버 이츠(Uber Eats) 기사 때문이라는 것이 반전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도 배달 음식을 즐기고 교내 이동도 우버 차량만 이용하는 모습은 보는 이를 웃게 만듭니다. 인터뷰에서 그는 “제 관심사는 음식, 그리고 음식 비용을 아끼는 것”이라며 학생 멤버십의 핵심 가치를 직설적으로 전달합니다. 광고는 “멤버십이 정말 좋아서 모두가 학생이 되고 싶어한다”는 메시지를 재치 있게 담아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버 원 포 스튜던트’는 우버 원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멤버십 세그먼트로 자리잡았고, 프로그램 인지도는 미국에서 7%, 캐나다에서 15% 증가했습니다. 광고는 TV뿐 아니라 소셜미디어, 디지털, 옥외광고, 오디오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며 입소문을 탔습니다. 성과는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2025년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필름 부문 골드와 필름 크래프트 부문 브론즈에 이어, 이번엔 에미상 아웃스탠딩 커머셜까지 거머쥔 것이죠. 결국 거대 브랜드들이 독점하던 무대에서 ‘의외성’과 ‘유머’를 무기로 최고 영예를 거머쥔 사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렇게 소비자에게 너무 당연해 보이는 설정을 한 번 뒤집어 보는 마케팅 전략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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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P란?
LG CNS에서 개발한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는 자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검색/쇼핑검색 광고를 24시간 자동 최적화하는 AI 솔루션입니다. 현재 2,5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사용 중이며, 최근에는 네이버와도 AI 기반 광고 협약을 체결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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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처럼 '피드' 도입하는 카카오톡

카카오톡 친구 탭이 15년 만에 피드 형태로 전면 개편됩니다📱 그 배경에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최근 '잘파세대'는 주로 SNS DM으로 소통하면서 카카오톡은 '참신함'보다는 '익숙함'에 가까운 이미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월 4,500만 명이 이용하지만 유튜브에 비해 체류 시간이 짧다는 점도 고민거리입니다. 카카오는 이달 말 '이프카카오'에서 개편 방향을 공개할 예정이며, 피드 도입으로 체류 시간을 늘려 광고 수익 증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홈 화면 피드 도입 후 체류 시간이 20~30% 증가하며 2분기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습니다🚀 톡비즈 수익이 전체 플랫폼 매출의 51%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피드 도입이 실적 개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 광고는 틱톡, 구매는 아마존, 달라진 소비 구매 여정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처음 본 채널, 제품을 비교한 채널, 실제 구매한 채널이 모두 달라지는 '크로스 채널' 소비 여정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틱톡에서 광고를 처음 접한 후 인스타그램·유튜브에서 후기를 찾아보고, 올리브영에서 제품을 비교한 뒤 쿠팡에서 최종 구매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국내 브랜드 메디큐브는 아마존에서 점유율 4.2%를 기록했지만 광고 비중은 0.2%에 그쳐, 다른 채널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가 구매로 이어진 사례를 보여줍니다📊 이렇듯 퍼널 구조가 '크로스 채널' 흐름으로 바뀌면서 브랜드들은 마케팅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 마케팅 기업 Navigo는 브랜드들이 분산된 소비 경로를 하나의 일관된 전략으로 연결하고, 각 단계별 연결고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네이버-컬리, 신세계-알리, 이커머스 동맹전 가속
쿠팡 독주가 이어지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사들의 동맹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지난 4일 '컬리N마트'를 열고 본격 협력에 나섰으며, 네이버는 취약했던 신선식품 영역을 보완하고 컬리는 성장 정체 타개를 위한 신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네이버를 통해 컬리 '샛별배송'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의 합작법인 설립도 막바지 심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합작법인이 출범하면 G마켓 등은 알리바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직구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쿠팡의 총거래액이 55조원대로 네이버(50조원대)를 앞선 상황에서, 잇따른 협력이 쿠팡 독주 구도를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토스 페이스페이, 결제 판도 바꾼다

토스가 얼굴을 인식해 단 1초 만에 결제할 수 있는 '페이스페이'를 정식 출시하며 오프라인 결제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3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서울 2만 개 가맹점으로 확산됐고, 8월 기준 누적 가입자는 40만 명 이상, 한 달 내 재이용률은 약 60%를 기록했습니다. 토스 앱에서 얼굴과 결제 수단을 미리 등록하면 매장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결제가 완료돼, 현금이나 카드를 꺼낼 필요 없는 결제 경험을 제공합니다. 토스는 올해 말까지 전국 30만 개 매장, 2026년까지 100만 개 매장으로 확대해 오프라인 결제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계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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