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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비 안쓰고 '8천만 뷰', 이 영상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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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비 없이 8천만 뷰 달성한 '이' 캠페인
 유튜브 인기채널 50위 중 8개 '생성 AI 쇼츠'
■ AI 시대 '로컬 검색' 달라진다

아이가 공항에서 "토블론 줘!" 하며 생떼 부리는 영상, 혹시 보셨나요? 🤔 최근 틱톡에서 8천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이 영상이 사실은 토블론의 치밀한 마케팅 전략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광고비 한 푼 안 쓰고도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이 기발한 캠페인,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요? 토블론의 '탄트럼 걸(Tantrum Girl)' 전략,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 광고비 0원, 8천만 뷰 달성한 토블론 마케팅 

토블론은 이번 캠페인에서 '광고 같지 않은 광고'라는 역발상을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런던 공항 입국장에서 13세 소녀가 엄마에게 토블론을 사오지 않았다며 바닥에 드러누워 생떼를 부리는 상황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주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촬영해 SNS에 올리도록 유도한 것이죠. 단, 4일 만에 틱톡 4,400만 뷰, 메타 3,700만 뷰를 기록하며 총 8,100만 뷰의 오가닉 바이럴을 달성했습니다📱


핵심은 소비자들을 광고의 '시청자'가 아닌 '참여자'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공항이라는 일상 공간을 무대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아이의 생떼 상황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몰입을 이끌어냈고, '토블론'이라는 브랜드명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Never Square(절대 틀에 박히지 않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기존 광고 공식을 완전히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광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혁신적 접근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이번 '토블론' 캠페인처럼 광고비 대신 창의력으로 승부하는 전략, 여러분의 브랜드에서도 '일상의 드라마'를 마케팅 소재로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 AI 시대 '로컬 검색' 달라진다

소비자들이 이제 '검색'보다 '발견'을 중심으로 지역 비즈니스를 찾고 있습니다🔍 SOCI의 2025년 로컬 검색 리포트에 따르면, 구글 검색 트래픽은 전년 대비 10% 하락한 반면, 전체 소비자의 73%는 소셜미디어에서 브랜드를 발견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Z세대는 평균 3.6개 플랫폼을 넘나들며 브랜드를 탐색했습니다. 또한 91%의 소비자가 리뷰를 보고 결정하며, 42%는 브랜드명 없이 '내 주변 피자집', '지금 문 연 미용실' 같은 상황 기반 검색을 선호합니다. 브랜드 인지도보다 '진정성'과 '실제 후기'가 더 중요해진 시대, 로컬 비즈니스의 다채널 최적화 전략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 2030세대 지갑 못 열고, 60대 지갑 닫는다
2030세대는 돈이 없어서 못 쓰고, 60대는 돈이 있어도 안 쓰는 극명한 대비가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60대의 평균소비성향이 10년간 다른 세대 대비 크게 감소했고, 2030세대는 월평균 소비액이 257만 원에서 248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흥미롭게도 소비 구조는 크게 달라졌는데요. 보건과 오락·문화 지출은 늘었지만 식료품·의류 소비는 감소했습니다. 30대 이하는 외식·숙박과 오락·문화 소비가 급증했고, 60·70대는 취미활동과 건강 관련 지출이 늘어나며 '건강하게 즐기며 사는 노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쿠팡·올리브영 올라탄 유튜브
유튜브가 쇼핑 기능 도입 1년 만에 커머스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거래액 1,000억 원을 달성한 유튜브 쇼핑은 올해 4배 성장한 4,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달 29일부터는 쿠팡에 이어 CJ올리브영과도 제휴를 시작했는데요. 크리에이터들이 영상에 제휴 브랜드 상품을 태그해 구매를 유도하는 모델로, 지난 1년간 관련 영상이 95만 개 이상 제작되었습니다. 월간 사용자 4,665만 명이라는 압도적 고객층을 바탕으로 2030년에는 거래액 13조 원, 라이브커머스 점유율 40%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 X·스레드 다시 뜨는데 블로그·브런치는?

MZ세대 중심으로 텍스트형 SNS가 부활하고 있습니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X 이용자 수는 738만 명(전년 대비 10.3% 증가), 스레드는 609만 명(123.3%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스레드는 사용 시간이 전년 대비 832% 급증하며 '텍스트힙'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반면 네이버 블로그는 MAU 300만 명 수준에 머물러 있고, 브런치 역시 MAU 10만 명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이버는 개인화 및 추천·발견 기능과 창작자향 편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돌파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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