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남북 정상회담 이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안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kt그룹 사회 공헌위원회에서도 어제 DMZ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DMZ 투어는 임진각을 시작으로 제3땅굴과 DMZ 영상관 및 전시관, 도라산 전망대와 도라산역 등 남북 분단의 현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안 절차가 있긴 하지만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희망의 땅 임진각

임진각 휴전선서 남쪽으로 7㎞ 떨어져 있습니다. 통일로 최북단, 민간인 출입 북방한계선, 남북 철도 중단점이라는 특성 때문에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상징적 공간이기도 하죠. 임진각 광장 뒤편에 있는 자유의 다리는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만 2,773명이 이 다리를 건너 귀환하면서 자유의 다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단역 증기 기관차는 6·25전쟁 당시 연합군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개성역에서 황해도까지 올라갔다가 중공군에 밀려 경의선 장단역까지 내려왔습니다. 한국전쟁 중 피폭 탈선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 지대에 방치돼 있다가 남북 분단의 뼈아픈 역사적 상징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2007년 11월 임진각으로 옮겨졌습니다. 

느린 우체통은 파주 임진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엽서를 보내면 1년 뒤에 수취인에게 배달된다고 합니다

  

 

분단의 현장, 제3땅굴

제3땅굴을 보기 위해 DMZ 영상관으로 이동했는데요, 많은 외국인들을 보니 최근 DMZ 투어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3땅굴은 1978년 발견된 북한의 남침용 땅굴입니다. 현재까지 우리 정부가 발견한 땅굴은 총 4개가 있는데, 그중 유일하게 관광지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제3땅굴은 지하 73m에서 발견되어, 아파트 층수로 따지면 25층에 달한다고 합니다. 깊이 내려가 좁은 땅굴을 오가면서 분단의 쓰라린 과거와 현실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KT그룹의 사회 공헌

KT그룹은 기가 스토리, 동자 희망 나눔 센터, 드림스쿨 등 핵심 역량을 활용하여 격차 해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KT의 통신 인프라와 ICT(정보통신기술) 솔루션으로 도서·산간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유가치 창출 프로젝트인 ‘기가 스토리’는 국내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 희망의 결실을 거두고 있습니다. 


최근 남북 화해 모드를 타고 위성을 이용한 방송·통신 협력이 남북 간 ICT 교류의 최우선 대상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KT가 최근 남북 경제협력을 지원하고, 남북 간 ICT  교류 확산을 위해 ‘남북협력사업개발 TF’를 신설한 것도 같은 취지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KT스카이라이프 북한 이탈주민 대상으로 문화 및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 관계망 확대 등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5월에는 북한 이탈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투어를 지원하고, 북한 이탈주민 교육·보호시설에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KT는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의 대북 협력 사업이 재개되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에 있으며, 이산가족 상봉 때 VR(가상현실), 홀로그램(3차원 입체 영상) 등 최신 영상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위성망을 활용해 북한 농어촌 지역에 위성 인터넷을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DMZ를 넘어 북한에도 이어질 KT그룹의 사회 공헌 활동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