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플레이디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살아 숨 쉬는 마케팅 트렌드를 발로 뛰며 직접 눈으로 확인해 온 '마케팅 트래블러' 황성욱 강사의 트렌드 강의가 플레이디에서 열렸습니다. '마켓 트래블러의 트렌드 센싱'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소셜 데이터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트렌드는 가치와 시간을 더한 값!

스테디셀러 도서 <마케팅 트래블러>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황성욱 강사는 데이터와 시간의 상관관계에 주목하는데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이지만, 마케팅 업계에서는 업종마다 시간의 흐름이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알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똑같은 물건이 있더라도 물건이 쓰이는 상황과 맥락에 따라 물건의 값어치가 달라지므로, 데이터를 통해 오늘의 트렌드를 읽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Thin Data에 일관성 부여하기

우리가 접하는 데이터는 무한하기 때문에 그 크기가 얇고 작습니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Thin Data(얇은 데이터 조각) 중에 목표에 적합한 자료를 골라내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황성욱 강사는 이 작은 데이터들에 일관성을 부여하면,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고 말합니다. 예컨대 키워드를 통해 확인 가능한 데이터들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것이죠. 

 

하지만,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누군가에 의해 이미 세팅이 완료된 뻔한 데이터에 일관성을 부여하면 객관적인 자료를 도출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맛집'을 검색하면 마케팅을 작업을 한 많은 맛집들이 등장하죠? 마케터들은 이를 흔히 노이즈가 꼈다고 표현하는데요~ 

 

현실적으로 노이즈 없는 핫플레이스 맛집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oo맛집과 같은 뻔한 내용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심리를 분석하는 키워드가 있어야 합니다. 황성욱 강사는 "일요일 같은 날, 사람들은 월요일 출근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맛집을 많이 찾죠. 때문에 이때 진짜 맛집을 찾기 위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 '#맛집'이 아닌 '#내일출근' 같은 소비자의 심리가 반영된 태그를 사용하면, 보다 노이즈 없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확산력 있는 Thick Data 선별하기

Thin Data를 통해 트렌드를 읽었다면, 다음은 해당 데이터가 확산력이 있는지 혹은 없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즉 해당 데이터를 통해 발견한 키워드가 쉬이 사그라들 데이터인지 혹은 사람들을 매료시킬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인지 분류해보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확산력 있는 Thick Data(심층적 데이터)를 알아보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많이 활용한다는데요. 그 이유는 결과를 해시태그로 간편하게 찾을 수 있고, 직관적인 이미지로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면, 직접 대면 인터뷰로 한계가 있는 고객층의 니즈를 그들이 올리는 사진들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성욱 강사는 "국내 시장을 기준으로 포스팅 숫자가 1만 개이면 확산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2~3천 개이면 트렌드의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

 

​트렌드 전문가에게 듣는 데이터의 마법! 실무에 도움을 주는 알짜 정보로 꾸며져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