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컬럼

안녕하세요! NHN Search Marketing 손지현 선임AE입니다.



20대에 뭣 모르고 시작한 의류관련 사업이 결코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경험한 뒤에, 키워드광고 영업담당자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발 빠른 트렌드 분석 및 시장의 흐름 파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의류사업에서, 저의 뼈아픈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좀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광고전략을 세우고 광고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듯 합니다. 부족하지만 나 자신의 사업이라 생각하고 고민하는, 저만의 광고전략 TIP 을 이 글을 보시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나만의 광고주 관리 노하우

  

첫째, 단계별 목표 세우기

매달, 또는 분기별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뤄내기 위한 준비와 노력을 하다 보면 광고주와 저는 어느새 동지가 되어 있습니다. 목표를 이뤄냈을 땐 함께 기뻐하고, 그러지 못했을 땐 함께 반성하고 고민하다 보면 어느 샌가 광고주의 매출도 광고담당자로서의 저도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맞이하게 됩니다.

 

둘째, 꼭두각시는 NO!

간혹 “담당자는 무조건 광고주가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진 동료들이 있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는 광고주가 광고를 서둘러 진행하고 싶어해도 진행 시기 조율을 권하기도 하고, 광고비 볼륨확대를 원하는데도 오히려 축소를 권하기도 합니다. 초조함에 또는 업 된 기분에 광고로 모든 것을 승부하려고 하는 광고주에게 좀더 긴 안목으로, 광고 전문가로서의 판단을 전달하여 광고주로 하여금 다시 한번 고민 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는 것도 담당자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전문가가 알려주는 온라인 남성의류 쇼핑몰 업종 광고전략

 

메마른 펌프에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먼저 붓는 한 바가지 정도의 물을 “마중물” 이라고 하죠? 온라인 쇼핑몰에 있어서 광고란 이 “마중물”과도 같습니다. 한 바가지의 광고로 강물 같은 수익을 만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첫째, Trend 에 민감하라!

과열경쟁을 해야만 하는 핵심 키워드로만 승부하려 하지 말고, Trend Keyword를 개발해 보세요. 패션잡지, 기사, CF, 드라마, 연예인 스타일까지 우리가 쉽게 흘려버리는 모든 것이 키워드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경쟁사 광고주가 찾아내지 못한 보석 같은 Trend Keyword 를 발 빠르게 발견하여 적용한다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 최저 클릭단가로 고객들의 빠른 반응을 이끌어 내는 키워드 중 Trend Keyword 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큽니다.



둘째, 날씨에 민감하라!

“작년엔 가을 키워드를 언제 시작했더라?” 라는 고민은 여름 중반쯤이면 모든 광고주가 공통적으로 하는 고민입니다. 고민하기 전에, 가을키워드, 이벤트, 상품 등에 대한 기획, 셋팅을 미리 끝내 놓고 날씨 변화에 따른 전략적인 대응을 해야 합니다.

시기적으로는 가을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더위가 계속된다면 경쟁이 없어 비교적 저렴해진 여름 상품키워드를 적극 활용하여 재고소진의 기회를 얻어야 합니다. (시즌 OFF 기획전과 동시진행 시 효과 극대화) 또한, 급변하는 변덕스러운 날씨를 재빠르게 캐치하여 가을 키워드를 조금씩 시작해보세요. 날씨보다 이른 시즈널 키워드는, 미리 유행을 파악하려는 유저들의 관심을 얻어 많은 클릭은 받을 수 있지만 실제 주문으로 이어지는 건수는 미미합니다. 날씨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셋째, 신생 쇼핑몰을 주목하라!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박 쇼핑몰을 대부분의 광고주는 롤모델로 삼고 있을 것 입니다. 물론, 대박 쇼핑몰의 성장 배경엔 분명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생쇼핑몰의 경우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광고를 시작하고, 무엇보다도 열의가 넘치기에 좋은 키워드를 찾기 위한 정성을 쏟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신생쇼핑몰의 광고 전략도, 대박 쇼핑몰의 광고 전략도, 함께 분석 해 적절히 적용해 본다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이런 담당자가 되겠습니다.

키워드광고 담당자로서 정신 없이 달려오다 보니 어느덧 5년 차가 되어 있네요. 앞으로 5년쯤 더 지나고 난 뒤에는 저와 함께한 모든 광고주 분들의 대박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 매일 대박 소식을 듣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열정을 다한다면 대박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