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컬럼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는 2017년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10대 이슈 키워드를 발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KT경제경영연구소]

 

 

2017년은 혼합현실(MR), 생체 인증 등 전에 없거나 상용화되지 않았던 기술들이 대거 등장하는 ‘혁신(Revolution)’과, 핀테크, O2O 서비스 등 기존 기술의 ‘진화(Evolution)’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기술들이 놀라움을 가져다줄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진화(Evolution)’에 해당되는 5가지 키워드 중 ‘데이터 커머스’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진일보한 데이터 기술을 만난 온라인 커머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데이터 커머스(D-Commerce)란?

정보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넘쳐나는 쇼핑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가 구원 투수로 등판했는데요, 소비자와 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커머스가 나타난 것입니다. 이렇게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커머스 서비스를 ‘데이터 커머스(D-Commerce)’라고 합니다.

 

 

데이터 커머스, 어떤 서비스가 있을까?

현재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들이 데이터 커머스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알리바바,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포털 사이트를 필두로 각종 데이터 커머스가 등장했습니다.

 

1. 포털 사이트의 쇼핑 서비스

포털 사이트들은 다년간 누적된 검색 데이터 및 이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합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쇼핑 검색에 보다 다양한 검색 필터를 추가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개인 이용자의 클릭, 구매 패턴, 최근 검색어 등을 분석해 맞춤 쇼핑 검색 결과를 보여줄 뿐 아니라 상품을 누가 구매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구매 의사결정을 돕기도 합니다. 

 

 
[네이버 쇼핑 ‘난방텐트’ 검색 결과 화면]

 

다음의 쇼핑 서비스인 쇼핑하우에서는 특정 상품을 검색하면 상품의 판매 정보뿐만 아니라 상품의 가격 변화 추이도 알 수 있습니다. 또 쇼핑 가이드 기능을 통해 다음팁(다음에서 제공하는 이용자 참여형 Q&A 서비스)에 있는 해당 상품에 대한 질의응답을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다음 쇼핑하우 ‘서피스프로4’ 검색 결과 상품 정보 화면]

 

 

2. 쇼핑 큐레이션 앱

큐레이션 앱이란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큐레이션 앱 중에서도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관심 상품을 찾아주는 쇼핑 큐레이션 앱이 데이터 커머스에 해당됩니다.

KT에서 출시한 모바일 앱 쇼닥은 쇼핑 큐레이션 앱의 선두두자입니다. 쇼닥은 성별, 연령 등 기본적인 인구통계학적 정보뿐 아니라 이용자 개인의 검색 키워드 이력, 시간대별 쇼핑 특성, 앱 이용패턴 등을 데이터로 활용해 검색 의도에 꼭 맞는 상품 찾아 추천합니다.  

 

  

[이미지 출처: 구글 앱스토어 쇼닥 정보 페이지]

 

북맥은 책에 특화된 쇼핑 큐레이션 앱으로, 이용자의 지식 서재 속 책 목록을 분석해 관심 있을 만한 책이나 관심분야가 비슷한 사람들이 읽은 책을 추천합니다. 또 특정 책에 대한 정보를 조회하면 해당 책을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들의 구매 적립금 정보도 볼 수 있고, 책에 관련된 콘텐츠 정보도 함께 보여줍니다. 이처럼 큐레이션 앱들은 단순한 중개자를 넘어서 보다 적극적인 쇼핑 도우미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bookmac.co.kr/popup/service.do]

 

 

3. T 커머스

텔레비전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의미하는 T 커머스 역시 데이터 커머스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T 커머스라고 하면 쇼핑을 목적으로 방송되는 홈쇼핑만을 의미했지만, 최근 방송 시청가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을 구분하여 동시간, 동일채널에서 가구별로 다른 쇼핑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의 T 커머스가 등장했습니다. 

 

  

 

국내 T 커머스 선두주자인 KT그룹의 K쇼핑은 2012년 오픈한 국내 최초의 독립 채널형 T 커머스 서비스로, 시청 가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방송을 보는 여러 시청 가구를 과거 시청 이력, 세대 구성원 정보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분화하여 상품 정보를 송출합니다. 

예를 들어 엄마와 아이가 나오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두 가구에 대해, 자녀가 없는 시청 가구에는 방송에 등장한 엄마가 입고 있는 옷에 대한 상품 정보를,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아이가 가지고 놀고 있는 장난감의 정보를 텔레비전 하단에 송출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IPTV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채널 시청 가구가 늘어난 홈쇼핑 채널들도 데이터 커머스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1158341]

 

 

점점 발전하는 ICT 기술, 그중에서도 빅데이터 기술을 입고 진화하는 데이터 커머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진화하는 쇼핑 서비스들을 똑똑하게 활용해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