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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떠오르는 트렌드를 말하라면, 단연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아닐까 합니다. 인플루언서란 SNS 상에서 수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매머드급 영향력을 끼치는 이들을 말하는데요.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대도서관, 밴쯔, 김이브, 양띵, 포니 등을 들 수 있죠. 오늘은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왼쪽부터 대도서관 유튜브, 김이브 유튜브 채널>

 

1.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인플루언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이란 유튜브, 아프리카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유명인과 손잡는 전략을 말합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콘텐츠 소비 취향이 세분화하면서 새로운 마케팅 분야로 주목받고 있죠. 이제 유통시장에서 인플루언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데요. 

 

인플루언서들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과 개인 방송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콘텐츠로 기존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체를 뛰어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미디어 시장에 획을 긋고 있습니다. 패션, 뷰티, 화장품, 유통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고 약대생, 메이크업 아티스트, 연예인, 학생, 의사, 직장인까지 직업도 다양하죠.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처음 들어본 분들은 ‘스타 마케팅’과 뭐가 다르지?’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내릴 필요가 있는데요. ‘영향력이 있는 개인’이라는 넓은 의미로 알려져 있지만 오늘날 인플루언서는 1인 방송 진행자나 SNS에서 수십~ 수백만의 팔로어를 보유한 이들로 보기 때문입니다. 

 

수 억 원의 광고비를 받고 제품을 홍보하는 배우들과 다르게, 친근함과 솔직함을 무기로 SNS 상에서 자신만의 무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플루언서의 제품 리뷰는 진정성을 인정받습니다. 

 

 

2. 인플루언서 기획사 MCN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스타인 인플루언서에도 기획사가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 기획사를 흔히 다중 채널 네트워크 약자로 MCN(Multi Channer Network)라고 부르는데요. 쉽게 말해 인기 있는 스타를 발굴하여 매니저처럼 관리해주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왼쪽부터 CJ E&M, 트레져헌터>

 

MCN은 인플루언서와 제휴하여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고 저작권을 관리하여 광고를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단순히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유통하는 과정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패턴화하고 기획에서 편집, 제작하는 단계까지 진행한다고 하네요.

 

 

 

 

3.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점

①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인플루언서를 두고 기업들 간의 각축이 벌어지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플루언서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데요.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선택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진정성입니다. 

 

인플루언서는 우리 기업, 제품의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진행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딩을 생각해서 적절한 사람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단순히 대중성에만 치우치지 말고, 우리 제품의 세분화된 타겟층을 명확히 정한 뒤에 그 타겟층을 팬으로 확보하고 있는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찾아야 합니다. 또 특정 분야에 관심 있는 타겟층을 공략하는 만큼, 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찾는 것도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②노골적인 광고는 피하라

인플루언서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독자들과의 친근한 공감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핵심은 바로 이 관계 구축에 있는데요. 인플루언서가 독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려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면, 상호적인 관계는 깨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언서가 우리 기업의 제품을 체험하고 경험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친한 친구처럼 느껴졌던 인플루언서가 ‘물건을 사라’ 하는 영업사원의 느낌을 준다면, 기업에게도 인플루언서에게도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죠!

 

인플루언서의 상업화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면서 최근에는 인플루언서 보다 작은 팔로워(약 1만 정도)를 가지고 있지만, 독자와 정서적 커넥션을 유지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자신만의 새로운 콘텐츠로 독자들을 모으려는 예비 인플루언서들과 이들을 발굴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더욱더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